선데이토즈가 올해 1분기 광고 사업 성장과 해외 사업이 안착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1분기 매출 284억,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전년 4분기 해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시장 안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가 실적 성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고마진의 광고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70%대 성장하며 해외 사업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기타 투자 수익 등에 힘입어 2015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존 인기작들에 신작들을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화된 매출과 고객층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2분기 중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팡4’와 카툰네트워크와의 협력작, ‘BT21 팝 스타’ 등 다수의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