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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최대 200만·SM3 전기차 600만 할인…자동차업계, 5월 공격적 할인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0.05.06 15:44

기아차, 카니발 최대 310만원 할인 혜택 제공
한국지엠, 트랙스 최대 289만·이쿼녹스 425만 할인
쌍용차, 일부 모델 선착순 3000대 최대 10% 할인

제네시스 G70. /현대차 제공

완성차 업체들이 코로나 여파에 따른 소비 위축을 타개하고자 5월 공격적인 할인공세에 나선다.

6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조건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입 및 제네시스 보유 혹은 리스 고객이 G70, G80, G90 등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을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다만 신형 G80은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여기에 블루멤버스 전용카드로 1500만원 이상 결제 및 세이브오토 이용을 추가할 경우 100만원 지원(50만원 할인+50만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대차 SUV 모델인 코나와 투싼, 싼타페는 8일까지 계약한 뒤 이달 내 출고할 경우에 30만원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나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1980년생 이후 출생자에겐 20만∼5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차량에 따라 중복 혜택이 가능하다. 이외에 1700cc 미만 차량 보유 고객에게 20~30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패밀리카로 이용 가능한 카니발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할인 50만원에 오는 15일까지 조기 출고받는 고객은 3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월별 생산조건에 따른 150만원 할인, 10년 경과 RV 노후차 보유 시 주어지는 80만원의 특별타깃 지원을 더하면 카니발에 최대 31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 K9 구매 고객에는 3% 할인 또는 저금리 할부 및 첫회 할부금 150만원 감면 등을 지원한다. 스팅어를 저금리 할부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현대카드 기프트카드 50만원과 갤럭시 탭 태블릿 PC를 지급한다.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 일부에게는 3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모닝과 K3, 스포티지, 카니발 등을 구입하는 고객은 차종에 따라 30만~70만원의 기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재고차량 추가 할인과 세이브오토 선보상 병행도 가능하다.

SM6.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은 전기차 SM3 Z.E 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6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 고객은 최대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또 SM6 구매 고객에게는 상위 트림을 한 트림 아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45만원을 할인해준다. 더 뉴 QM6 구매 고객은 최대 150만원가량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이나 최대 50만원 현금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SM6와 더 뉴 QM6 구매 고객 중 의료기관 종사자, 공무원, 교직원, 호국보훈자 등에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일부 트림은 제외된다.

XM3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72개월간 3.9%의 금리 적용 또는 기존 잔가 보장 할부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최대 36개월까지 금리 5.5%)을 선택할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7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 비용 또는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르노 마스터 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을 현금 지원하며 특히 르노 마스터 버스 13인승 구매 고객은 18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 비용 또는 현금 100만원의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이달 말리부 구매 고객들에게 최대 53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 이용 혜택과 차량가의 7%에 해당하는 210만원가량의 취득세 지원 및 노후차 보유, 직군별 특별 지원 등을 더한 금액이다. 스파크는 최대 160만원, 트랙스 289만원, 이쿼녹스 42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일부 모델에 한해 선착순 3000대 한정 최대 10%를 할인한다. 또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에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20% 납부시 최대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칸을 장기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150만원의 취득세를 지원한다. 노후차 보유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시 최대 50만원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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