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종이 영수증처럼 상세 품목 정보를 담은 매장 영수증을 발급해 ‘카카오페이 영수증’ 서비스의 편의성을 더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매장과의 제휴를 통해 발급되는 영수증에는 품목 정보뿐 아니라 취소 바코드도 포함 돼 종이 영수증 없이도 환불·교환이 더 용이해졌다"며 "또 이제 제휴된 카드사가 아닌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해도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매장 영수증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서비스-영수증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월별 영수증 발급 내역은 일간·주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한 매장별로 모아볼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같은 변화를 카카오프렌즈 매장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 매장 중심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느끼는 종이 영수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드 영수증뿐 아니라 카카오페이로 결제 후 멤버십을 적립한 내역까지 전자 영수증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매장별 시스템 연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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