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벤트리대학교, 英 스포츠경영학과 최고 대학 선정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국내 파운데이션 과정 마치면 진학 가능"
세계 최대 축구리그인 잉글리쉬프리미어리그(EPL)를 보유한 영국에서 스포츠산업을 배우려는 유학생이 늘고 있다.
특히, 스포츠 산업의 글로벌화로 스포츠구단, 협회, 스포츠마케팅사, 에이전시들이 외국어능력과 해외경험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영국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하면 영국 스포츠경영학과 부문 영국 1위에 선정된 국립 코벤트리대학교로 진학할 수 있다.
1843년에 설립된 코벤트리대학교는 QS 및 THE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상위 3%에 든 명문 대학이다. 가디언 영국대학순위(학부)에서 종합 15위에 선정됐고, 유학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 강의 수준이 가장 높은 대학을 의미하는 'TEF(Teaching Excellence Framework) 골드(Gold)' 등급을 받았으며 다른 영국대학들에 비해 등록금이 낮고 도시 물가가 저렴해 3만명이 넘는 많은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영국의 스포츠비즈니스닷컴과 프랑스의 에듀니버셜이 발표하는 스포츠경영학과 부문 세계대학 순위는 취업률, 학생만족도, 인턴십 지원, 학과 규모, 국제학생 비율 등을 반영하는데 코벤트리대학교는 모두 영국 1위 대학교로 선정됐다.
코벤트리대는 스포츠경영학과 부문 세계 50대 대학에 든 영국 리버풀대학교, 러프버러대학교, 드몽포르대학교, 셰필드할람대학교, 노섬브리아대학교, 얼스터대학교를 제치고 영국에서 최고로 평가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계자도 코벤트리대에 와서 취업 설명회를 열었다.
코벤트리대학교 관계자는 "코벤트리대를 졸업한 유학생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영국·독일 축구 구단이나 협회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스포츠경영학과 졸업생의 평균 초봉이 2만파운드(3000만원)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경력을 쌓다가 유럽에서 스포츠에이전트가 되어 계약을 성사시킨 선수의 연봉·계약금·이적료 등에 따라 급여가 크게 오르는 경우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의 관계자는 "국내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친 후 코벤트리대학의 스포츠경영학과, 스포츠심리학과, 스포츠지도학과, 스포츠운동과학과, 스포츠처방학과 중에서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며 "수능, 내신, 학생부, 실기시험이 반영되지 않고 교차지원, 특성화고, 검정고시 취득 및 취득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