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6세대 규모, 326세대 일반분양…다음달 7일 1순위 청약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조감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오는 29일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시 가능동 581-1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66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26가구다.
전용면적별는 ▲39㎡ 47가구 ▲59㎡A 127가구 ▲59㎡B 29가구 ▲84㎡A 20가구 ▲84㎡B 51가구 ▲84㎡C 5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325만원 수준이다.
단지 인근에는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의정부역이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사패산 등이 있고 반경 1km 이내 초∙중학교 3개가 있다.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하는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분양권 당첨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고 가구당 청약 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오프라인 견본주택에 방문한 것과 못지않게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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