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김치볶음밥', '직화새우볶음밥' 제품 2종 출시
'소반' 냉동간편식 2종 제품 이미지/세븐일레븐 제공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자체 HMR 브랜드 '소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직화김치볶음밥', '직화새우볶음밥'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별도 조리과정 없이 전자렌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아내 은은한 불향과 고슬고슬한 밥맛이 특징이다.
직화김치볶음밥은 아삭한 김치를 썰어 넣어 식감을 높였고 직화새우볶음밥은 계란볶음밥에 탱글탱글한 새우를 통째로 넣어 만들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셀렉트 강릉교동반점' 소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 '소반'은 '바쁜 당신을 위한 가장 편리하고 행복한 식탁'이라는 콘셉트로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소반'은 덮밥류, 반찬류, 면류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사의 HMR 매출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4월까지 세븐일레븐의 냉동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16.9% 신장률을 보이며 전체 HMR 성장을 이끌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냉동식품 담당MD는 "집밥 트렌드와 함께 가정간편식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냉동밥을 시작으로 추후 간식, 안주, 요리 등 소반 냉동간편식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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