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5일 출시를 앞둔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벨벳'이 듀얼 스크린을 지원한다.
LG전자는 "LG 벨벳이 듀얼 스크린을 지원한다"며 "듀얼 스크린은 일종의 액세서리로 소비자들께서 선택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듀얼 스크린에 대한 정보는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지난 20일 국립전파연구원에는 'LM-G905N'이라는 모델명으로 LG전자의 듀얼 스크린 케이스 액세서리가 전파인증을 획득했다는 정보가 올라온 바 있다.
새로운 듀얼 스크린은 LG벨벳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케이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V60처럼 하단 단자를 통해 연결하는 형태로 보이며, 가격대는 전작과 비슷한 20만원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번 LG 벨벳은 디자인에 주력을 뒀다. LG 벨벳용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듀얼 스크린 역시 LG 벨벳의 장점인 디자인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일지에 대한 관심도 제기되고 있다.
5G를 지원하는 이번 LG벨벳은 오는 5월15일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를 렌더링 영상을 공개한 날 배포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했다.
LG 벨벳의 세부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냅드래곤765G, 후면 트리플 카메라, 4000mAh 배터리, 3.5㎜ 이어폰 단자 등을 갖추고 8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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