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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트럴시티, 20일부터 옥외형 공기청정기 가동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20 15:31

미세먼지 정보 제공부터 쿨링·온열 기능 갖춰

신세계 센트럴시티 정문 앞에 설치된 '옥외형 공기청정장치'/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지난 19일 서초구청과의 협업해 미세먼지로부터 이용객들을 보호할 수 있는 '옥외형 공기청정장치'를 정문 앞에 설치하고 2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옥외형 공기청정장치는 국내 특허 기술을 통해 만든 일종의 공기 커튼으로 필터를 통해 정화한 깨끗한 공기의 밀도를 높여 외부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한다. 개방된 옥외공간에서도 공기청정장치 근처에서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이 장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 자동으로 가동되며 내부에는 미세먼지 측정 및 알림 모니터가 있다.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편의 기능과 하절기 제습·쿨링, 동절기 온열 벤치 기능까지 갖췄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사회 시민들이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 등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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