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과 조영일 S-OIL CF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OIL 제공
S-OIL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로 인해 예년에 비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S-OIL의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교육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병원 및 복지기관에서 희망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S-OIL은 지난 11년 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25회)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232개교 초∙중∙고교생 9만3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182명)으로 총 10억 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