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지난 17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 발대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지난 17일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목소리를 낼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서포터즈들이 모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발대식은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비랑' 발족 취지와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오비랑' 서포터즈들은 각 팀 소개와 환경보전활동을 위한 각오 등을 발표했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로 지난 3월 온라인 면접을 통해 380명의 지원자 중 24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번 1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6월까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로 활동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시기라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 '오비랑' 1기와 함께 환경 캠페인을 기획하고 널리 알리며 기업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