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잠금 해제만으로 취약 계층 위한 기부 가능"
SPC그룹 '해피나눔 캠페인' 포스터/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해피스크린'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해피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나눔 캠페인'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SPC그룹의 마케팅플랫폼 계열사 SPC클라우드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SPC클라우드가 개발한 잠금화면 리워드 앱인 '해피스크린'을 통해 진행한다. 해피스크린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광고를 보면 전국 파리바게뜨, 배스빈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제공하는 앱이다.
'해피나눔 캠페인' 첫 행사인 '웃음꽃 봉인해제 챌린지'는 해피스크린 앱을 설치한 후 '설정' 메뉴에서 '적립포인트 기부하기'를 선택해 매 잠금 해제 시 적립하는 해피포인트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웃음꽃 봉인해제 챌린지'에 기부한 금액은 연말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해피나눔 캠페인의 후속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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