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서비스,5주차 배달 건수 2주차 대비 12.7배 급증
배달 직원이 GS25에서 상품을 받아 점포를 나서고 있다./GS25 제공
GS25는 13일부터 전국 650개점에 추가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총 2000여 개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시작 2주차(3월9~15일)와 5주차(3월30일~4월5일)를 비교한 결과 배달 건수는 13배, 배달 매출은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근 이후 시간대인 오후 6시 이후 시간대에 배달 주문의 60% 이상이 몰렸다. 이중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밤 시간대인 오후 8~10시가 35%였고 다음으로 퇴근 직후인 오후 6~8시가 27%였다.
GS25는 그간의 배송 자료를 분석해 개선사안을 보완하고 근무자 교육을 진행했으며 계속해서 배달 서비스 가능 점포를 확대하고 배달 전용 프레시푸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1인 가구 및 1코노미가 증가하는 트렌드로 인해 배달 서비스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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