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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 '배달 서비스' 11개 매장으로 확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10 14:19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 반영…"고객 편의 강화 노력"

쉐이크쉑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SPC그룹 제공


쉐이크쉑은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강남점'과 '청담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 운영하던 딜리버리 서비스를 공항점을 제외한 11개 전체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 요기요,배달의민족 등의 배달앱을 통해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쉐이크쉑은 딜리버리 서비스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쉐이크쉑 딜리버리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배달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는 등 공식 론칭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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