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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업계 최초 맛 보장제 실시…"맛 없으면 100% 환불"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06 14:40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이마트는 지난 2일 새로운 고객만족제도인 '피코크 100% 맛 보장제도'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피코크 100% 맛 보장제도는 피코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맛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경우 환불해주는 제도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 상품만 가능하며 구입 30일 이내 영수증 지참 후 구입 매장 고객만족센터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다만 세트 상품은 제외된다.


이마트가 이번 환불 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피코크 품질과 맛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마트는 이번 새로운 제도를 통해 고객들의 피코크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비밀연구소’를 운영하며 맛과 품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피코크 상품 하나가 탄생하기까지는 최소 수 개월에서 최대 몇 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유명 호텔 주방장 출신 등 전문 요리사들이 레시피를 개발하고 맛을 검증한다. 또한 바이어들이 전국 맛집을 찾아다니며 상품을 기획한다.


피코크 비밀연구소에선 주 2회 상품 품평회를 진행하고, 전문 요리사, 바이어, 외부 전문가 등 총 4단계에 걸쳐 맛 검증을 하고 상품을 출시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피코크 100% 맛 보장제도를 도입해 피코크가 지닌 맛있고 품질 좋은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공고해 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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