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는 올해 1분기 결제 거래액 1조6500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결제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했다"며 "KG올앳과 합병한 효과를 감안해도 약 1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KG모빌리언스는 지난 2월말 KG올앳과 합병하면서 신용카드부문 거래가 22% 증가했다. 비대면 결제서비스 '내죠여왕'의 올해 월평균 거래액은 4100만원을 넘어서 지난해 월평균 거래액 보다 241% 급증했다.
'내죠여왕'은 KG모빌리언스가 지난해 10월 O2O(online to offline)시장 확대를 위해 출시한 비대면 결제서비스로, 학원이나 렌탈등 방문결제 위주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내 주요 학원프렌차이즈 기업, 신문사, 부동산 직거래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와도 제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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