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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남대문시장 소상공인들 위해 손소독제 2천개 기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03 13:42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예방

서양호 중구청장(왼쪽)과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점장이 손 소독제 기부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위해 중구청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가 소상공인들에게 손 소독제 200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중구청사 본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점장을 비롯해 서양호 중구청 구청장, 박영철 남대문시장 회사대표, 전영범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이 기부한 손 소독제 2000개는 남대문시장 소속 소상공인에게 1300개, 삼익패션타운 400개, 숭례문 수입상가 200개, 자유상가에 100개가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남대문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뤄졌다.


신세계면세점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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