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체리)’에서 출시 500일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신규 성장 콘텐츠 ‘수호신령’과 신규 플레이 콘텐츠 ‘신령의 탑’ 공개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만의 시나리오 속 주요 등장인물인 진서연, 화중, 홍석근, 도천풍 등이 전투에 도움을 주는 ‘수호신령’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최대 3개의 ‘수호신령’을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각양각색의 능력과 옵션을 지닌 ‘수호신령’에 따라 자신의 능력치를 조율할 수 있다.
‘수호신령’ 소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사냥터 '신령의 탑'도 선보였다. 기존 필드, 던전과는 다른 플레이 콘텐츠로 이용자들은 총 8개 층으로 구성된 ‘신령의 탑’에서 컨디션을 소모하지 않고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신령의 탑’에서는 ‘빛나는 영웅 장비 도안’, ‘전설 장비 복구석’, ‘전설 연금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파밍 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출석 시 최대 ‘영웅 수호신령’, ‘영웅 수호령’, ‘영웅 보석’, ‘영웅의 파편’ 등을 획득할 수 있는 500일 기념 아이템을 지급한다.
아울러 게임 내 ‘화중 수호신령’ 성장 미션 달성 시 최대 ‘영웅 수호신령’을 획득할 수 있는 수호신령 이벤트와 은둔고수 ‘금각돌이’ 14마리 처치 시 신규 의상 획득에 필요한 의상 도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지난 500일 동안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사랑해주신 이용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이번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수호신령’을 비롯해 다양한 고급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