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리그'(A3BL) 프리시즌 대회 참가자 모집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총 상금 15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며, 4월 9일부터 4월 23일까지 리그를 진행한다.
게임 방식은 총 150명, 50팀이 게임 내 '3인 배틀로얄'로 경기를 치루며, 경기 당 순위별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선정한다.
'A3: 스틸얼라이브'를 즐기는 12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대회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게임 내 ‘배틀로얄’ 리그 기준 순위 및 티어 등을 통해 선발한다.
넷마블은 'A3BL' 의 모든 경기를 게임의 공식 유튜브 채널 'A3 TV'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넷마블 장중선 본부장은 "'A3BL'은 오는 5월로 예정된 'A3: 스틸얼라이브'의 정식 온라인 리그 전 진행하는 프리시즌 대회"라며 "이번 'A3BL'을 시작으로 게임의 온라인 리그를 본격화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A3BL’ 참가자 모집과 함께 신규 콘텐츠 ‘점령전’도 추가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시작하는 길드 경쟁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로 이용자들은 ‘점령전’을 통해 대량의 길드 자금과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
맵 위 다양한 크기의 기둥을 점령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길드원과의 협동을 통해 빠르게 기둥을 점령하고 다른 길드가 점령하지 못하도록 막아 최대한 많은 기둥을 점령하고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넷마블은 ‘점령전’에 참가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마나스톤’ 3만개를 증정하고, 소속 길드에게 길드 자금 10만 골드와 길드 경험치 2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게임은 정식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석권한데 이어 출시 4일만에 매출 TOP 5에 진입하는 등 기대감을 입증했다. ‘MMORPG’와 ‘배틀로얄’의 각각 또 유기적인 즐거움 등 융합장르 호평에 힘입어 양대 마켓 모두에서 평점 4점대 이상을 유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게임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