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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소비분석 앱 리뉴얼…"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20.03.17 15:57

핀크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소비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핀크 앱 내 소비 탭에서 고정 소비내역 및 할부, 카드청구 건과 전월비교 등 자신의 소비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핀크 소비 분석 서비스는 자신이 보유한 카드와 계좌, 현금영수증 내역을 불러오기 위해 해당 금융기관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나 공인인증서를 입력하면 된다.

또 수집한 소비 정보를 날짜별, 수단별로 구분해 고객의 소비패턴을 알려준다. 소비 정보는 고객이 직접 소비상세 설정에서 식비, 생활·쇼핑 등 총 11개의 대분류와 세부 내역에 따른 총 32개의 소분류로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내역 중 고정소비 지정도 가능해 추후 취합해 확인 가능하다.

핀크는 소비 탭 개편을 시작으로 기존 인공지능 기반의 소비 평가와 금융 분석을 제공했던 서비스에서 나아가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을 제공하고자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 후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고객의 더욱 편리한 금융 생활을 돕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자 이번 앱 개편을 진행했다"며 "이미 혁신금융서비스로 통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발휘한 핀크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 상품 출시 및 고객별 안성맞춤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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