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소셜 미디어 발달에 따른 카메라 렌탈 수요 증가
소니 카메라 렌탈 매장/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전국 7개 매장에서 소니 카메라·렌즈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1인 미디어 확대로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 52시간 확대로 취미로 사진찍기를 즐기는 인구도 증가 추세다.
일렉트로마트는 1600만원이 넘는 고급 모델을 포함해 37종에 달하는 카메라 렌즈를 빌려준다. 본체와 액세서리 역시 빌려쓰기가 가능하다. 대여비는 하루 1~12만원 수준이다.
대상 매장은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스타필드고양점·신제주점을 포함해 7곳이다.
일렉트로마트는 대여 사용자가 늘어난다면 추가 구매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현중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공유경제가 확산하면서 렌털 산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1인 미디어 증가로 카메라 대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