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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억의 델몬트 유리병' 등 뉴트로 감성 공략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3.10 15:26

과거 상품 재현한 기획세트 선보여…옛 감성 자극하는 사은품 증정

모델들이 10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뉴트로' 감성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예전 유행하던 물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감성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대형마트 최초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델몬트 레트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델몬트 '오렌지100'과 '포도100' 묶음 기획 세트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1987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델몬트 주스 유리병을 증정한다.


그 당시 각 가정의 '보리차 물병'으로 유명했던 델몬트 주스 유리병은 1980년생 이후 세대에겐 추억의 물건이다. 뉴트로 감성을 좇는 소비자들에게 주효할 것이라고 예상돼 특별 제작해 제공한다.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에도 뉴트로 감성을 더했다. 동서식품이 서울 합정동에 선보였던 모카골드의 다섯 번째 팝업카페 '모카라디오'를 상품화해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뉴트로 감성 먹거리의 대표주자 냉동삼겹살도 할인 판매한다.


조기훈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뉴트로 트렌드와 접목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감성 충족을 위한 소비를 하는 고객들까지 매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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