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기능별 제품 진열…전문 약사 상주로 고객 편의성 강조
롯데마트 마산 양덕점에 문을 연 '온파머시 매장'/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마산 양덕점에 토털 헬스 케이숍인 '온 파머시' 1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온 파머시'는 약국 의료 서비스는 물론 건강기능식과 건강기기들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용품 편집 매장이다.
마트 매장 바깥에 위치하던 약국 매장을 드럭스토어와 결합하면서 약사에게 병원처방약 조제 및 의약품 구매와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용품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 또한 가능하다.
'온 파머시'가 마산 양덕점에 문을 연 것은 경남 마산 지역이 영유아 상권과 실버 상권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 때문이다.
롯데마트가 양덕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영유아를 키우는 30대 부부들과 60대 이상 고령 소비자들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70%에 달했다. 이런 특성 덕에 양덕점 건강식품 매출은 전국 평균 대비 67% 가량 높다.
마트 매장 바깥에 위치하던 약국을 드럭스토어와 결합하면서 전문 지식을 가진 약사에게 병원처방약 조제 및 의약품 구매를 할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과 보조용품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강헌서 롯데마트 가공일상부문장은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발 맞춰 토탈 헬스 케어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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