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홈CCTV ‘맘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U+VR’, ‘U+tv 브라보라이프’가 본상(Winner) 수상하며 3관왕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총 20개 상 수상, 5년 연속 수상 기업에게 주어지는 ‘iF 톱 라벨(Top Label)’ 인증
LG유플러스의 ‘2020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왼쪽부터) ‘U+VR’, 홈CCTV ‘맘카’, ‘U+tv 브라보라이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여 1953년부터 시작된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7298점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U+VR과 U+tv 브라보라이프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홈CCTV 맘카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사람 구분 인식 및 사생활보호기능 설정이 가능한 가정용 CCTV 서비스이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만큼 디자인에도 휴머니즘적 요소를 담았다. 특히 사생활보호기능을 설정하면 카메라가 가려지는 동시에 잠자는 표정 아이콘이 나타나는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여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됐다.
U+VR 앱은 360도 시야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새로 접하는 VR 환경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제어하기 쉬운 UX를 구축했다. U+VR 앱 UX 디자인은 HMD와 같은 VR 기기를 누구나 쉽게 연결, 5G 콘텐츠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을 배려한 편리하고 명확한 UX로 ‘친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아 수상했다.
작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U+골프’, ‘U+프로야구’의 TV앱, ‘U+데이터충전소’, ‘공기질알리미’로 본상 4개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3관왕과 함께 6년 연속 총 20개의 상을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 기업에게 주어지는 ‘iF 톱 라벨(Top Label)’을 수여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15년부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등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도전 중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 지금까지 총 41개의 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LG유플러스 유혜종 LSR(라이프소프트리서치)/UX담당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관점에서 감동적인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 드러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창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