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세대 규모 대단지… 27일 당첨자 발표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SK건설이 분양에 나섰던 경기도 수원 팔달구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가 최고 227.7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0일 한국감정원 주택청약시스템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청약 접수결과에서 전체 1795세대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세대에 모집에 총 15만6505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돼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은 ▲59㎡A 160.7대1 ▲59㎡B 91.4대1 ▲59㎡C 148.4대1 ▲74㎡A 96.4대1 ▲74㎡B 82.9대1 ▲84㎡ 178.8대1 ▲99㎡ 227.7대1 ▲110㎡ 137.8:1로 나타났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팔달구는 현재 비청약과열지구로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만2000여 세대가 예정된 매교역 일대 재개발 지역의 중심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우수한 교통 환경과 학품아 아파트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에 나선 첫 번째 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내에 매교초(예정)와 수원중, 수원고가 자리해 입주민들에게 안심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는 직주근접형 주거단지인데다 NC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며, 계약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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