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 부문 본상…"브랜드 철학 디자인으로 구현"
'살라리움' 패키지 디자인/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은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브랜드 살라리움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살라리움은 브랜드만의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순수 소금 결정체 모양을 육각형의 브랜드 로고로 형상화했다.
제품에 사용된 프리미엄 소금의 원산지인 프랑스 게랑드, 잉글랜드 말돈, 안데스 등 지역의 특징을 디자인으로 담았다. 특히 소금의 텍스처를 패브릭 소재의 제품 상자로 고급스럽게 형상화한 점도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살라리움 관계자는 "살라리움의 브랜드 철학을 제품과 디자인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브랜드 살라리움의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4년부터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및 브랜드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힌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패키지 등 7가지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올해는 전세계 56개국으로부터 7298점의 제품이 출품됐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