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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7년간 인연 이어온 전지현 효과 '톡톡'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2.18 13:51

"소비자 신뢰감 형성에 탁월, 장수 모델 전략 이어갈 것"

bhc치킨 '골드킹 윙' TV CF 이미지/bhc 치킨 제공

bhc치킨은 고객 신뢰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전속 모델인 전지현을 장수 모델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bhc에 따르면 배우 전지현 씨는 지난 2014년 bhc치킨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활동하는 7년 차 장수 모델이다.


당시 bhc치킨은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전지현은 그동안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TV CF에서 마법사로 등장해 도도하고 귀여운 모습이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차별된 제품력과 본격적인 광고 이후 뿌링클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출시 5년간 3400만 개가 팔리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치즈 치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전지현이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그녀만의 윙 치킨을 먹는 포인트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제작된 '골드킹 윙' CF가 고객들에게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골드킹 윙은 오랜 시간 발효시킨 숙성 간장과 달콤한 꿀을 사용해 깊고 깔끔한 맛은 물론 단짠이 잘 어우러진 날개 부위 치킨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TV CF에 힘입어 출시 후 두 달 만에 판매량이 30만개가 넘었다.


bhc치킨 관계자는 "전지현은 bhc치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등 공신으로 bhc치킨의 눈부신 성장에 전지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매년 전속 모델을 교체하는 것보다 오랜 인연을 이어온 관계가 브랜드의 높은 신뢰감을 줄 수 있어 장수 모델 전략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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