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출입구 주변 스트리트형 상가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업시설/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다음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포레나 천안 두정'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총 106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해 분양 당시 3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상가는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1개동(지하 2층~지상 1층)씩 위치해 있으며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됐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 상가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건설은 1층의 경우 생활편의시설, 세탁소, 은행 등을 구성할 예정이며 2층은 대형 음식점, 병원, 학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가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은 다음달 초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상가는 천안의 신흥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의 관문입지에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라며 "1067가구 단지 내 고정수요와 더불어 주변에 자리한 8000여가구의 주거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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