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고객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룸바이홈 제품/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홈앤리빙 전문 브랜드 '룸바이홈'이 고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리집'을 테마로 한 신제품 67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다인가구에서 1~2인 소가족 중심으로 바뀌면서 혼자 여행을 가거나 혼자 영화를 보는 모습, 반려동물과의 삶을 즐기는 모습 등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평범한 일상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한것이 특징이다. 앞치마나 쿠션 등 홈패브릭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소비자가 참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은 2016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5번째다. 고객 스스로가 상품 개발 과정 초기부터 참여해 형태, 패턴, 규격 등을 제안했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부문장은 "디자인 공모전은 상품개발이 유통 및 제조업체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예"라며 "앞으로도 고객 스스로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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