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헤드셋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bhc치킨 제공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 장애인의 일손을 도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비행기 기내 음악 청취용으로 납품될 헤드셋을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비닐로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원들은 "장애인의 취업 기회가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부장은 "시각 장애인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도움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4기 단원들은 앞으로 2개 조로 나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올해 연말까지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