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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단지 3곳 상업시설 분양 돌입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2.13 15:44

사업성 검증된 '랜드마크' 단지로 수익성 기대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업시설/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지난해 완판된 '포레나' 단지 내 상업시설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먼저'포레나 천안 두정'은 오는 3월부터 상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1067세대의 분양이 완료돼 사업성이 검증됐으며 천안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에서도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주 출입구 인근인 대로 변에 2개 동으로 나눠 조성돼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어 한화건설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내 상업시설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 2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45층에 달하는 전주 내 최고층 랜드마크로 지난해 11월 아파트 614세대와 오피스텔 203실의 계약이 모두 끝났다.


단지내 상가는 길이 170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그라운드 1층과 지상 1층에 전용면적 1만2614㎡ 규모로 조성되며 대단지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배후수요가 3만3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인천 2호선 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한 '포레나 루원시티'도 상업시설 분양을 진행 중이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1128세대의 대단지 입주민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호재 등 미래 유동인구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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