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캠페인 홍보단 20명 선발…3월 1일까지 접수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 모집/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다음달 1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오비랑'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오비맥주의 '오비'와 함께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랑'의 합성어로 오비맥주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쓴다는 뜻을 담았다.
오비랑은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1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로 활동한다.
또한 환경과 관련된 기념일에 온·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하고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음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여해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오비랑' 1기는 서울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개별 접수는 물론 4인 구성의 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비랑'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비맥주는 최종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3월~6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봉사시간과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우수팀과 최우수자에게는 상금도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비맥주 인턴과 환경재단 그린보트어린이선상학교 그린크루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을 제공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시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며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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