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1천158개 정보화 사업에 예산 3천62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 공유기 4천475대를 설치하는 '공공 와이파이 조성 사업'에 116억원을 들인다. 4차산업 기술을 도시에 접목하는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들도 벌인다. 빅데이터 117억원, 사물인터넷(IoT) 109억원, 블록체인 10억원 등을 각 분야에 투입한다.
내부 행정 개선을 위한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센터 정보자원 통합, 빅데이터연구센터 슈퍼컴퓨터 서버실 등도 추진한다. 시는 이런 정보화 사업 투자의 효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3천800여개 창출 등을 꼽았다.
올해 시가 발주하는 정보화 사업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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