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음원서비스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는 음반 유통사업을 시작한지 2년 만에 누적 음반 판매량이 2500만장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가온차트 기준 발매 앨범 점유율 53.8%, 음원 점유율 14.8%를 차지하며 국내 주요 유통사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반, 음원 유통에서부터 공연기획, 투자, MD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음악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2019년 신설한 공연사업본부는 자체 기획을 통한 제작이나 대형 공연 투자가 주력이다. 지난 한해 동안 총 52개 공연을 기획, 제작했다. 연말까지 누적 관객 수가 17만명을 넘어섰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콘텐츠 분야의 광폭 행보는 주력 비즈니스인 음악플랫폼 '플로(FLO)'에서도 이어진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로'는 출시 1여년 만에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했다. 플랫폼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스테이지앤플로'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 공연을 기획하거나, 오리지널 콘텐츠 '스튜디오 음악당'을 제작 지원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신상규 드림어스컴퍼니 신상규 콘텐츠사업본부장(부사장)은 "드림어스컴퍼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및 음악이 대중에게 소비될 수 있도록 사업의 방향을 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