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매출 4억6천만원… 뿌링클·골드킹 등 신제품 성공
bhc치킨 전국 가맹점들이 지난해 평균 4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2018년(3억3000만원) 대비 40% 증가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8년 치킨업종 가맹점 매출액'인 1억6900만원보다도 2.7배 높은 실적으로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가맹점도 20개를 넘었다.
bhc치킨은 지난해 1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오른 것을 시작으로 1년 내내 매달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시장포화업종인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bhc치킨의 약진은 이례적이다.
이는 '골드킹', '마라칸', '블랙올리브', '뿌링클 5종' 등 bhc치킨의 야심작이 잇따라 히트를 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극적인 홍보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경영도 bhc치킨의 성장을 견인했다.
bhc관계자는 "가맹본부가 '매년 2회 이상의 신제품 출시'를 원칙으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적극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광고, 홍보, 마케팅도 전방위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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