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 시스템에 새로운 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기반인 월드아레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이용자에게 보다 균등한 기회의 실시간 대전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월드아레나에서 추가 턴을 획득해 대전에 강력한 변수로 작용하는 폭주 룬의 발동 조건이 변경됐다. 자신의 몬스터가 폭주를 발동하면 아군의 모든 몬스터 폭주 발동 확률이 5% 감소하고 상대 플레이어 몬스터가 폭주 발동 시에는 아군 몬스터의 폭주 확률이 5% 증가하도록 개편됐다.
컴투스는 "한번의 발동만으로도 대전에 극적인 요소로 떠오르는 폭주의 재미는 유지하되 두 플레이어가 발동 기회를 비슷하게 가질 수 있도록 조정해 더욱 정교한 전략 승부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투 승점 시스템을 개편해 월드아레나 대전에서 등급 간 획득 또는 감소되는 승점의 격차를 줄이고 다른 등급의 이용자와의 월드아레나를 즐기는 플레이 재미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는 지난 23일부터 '서머너즈워'에 마련된 스페셜 리그에서 관련 규정을 우선 적용했다. 오는 2월 6일부터 시작되는 '월드아레나 시즌12' 시작 전까지 즐길 수 있으며 참여 시 성적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외에도 몬스터 외형을 변신시킬 수 있는 신규 형상변환도 추가했다. 전설의 신수 피닉스, 마력의 탐구자 뇌제, 제국장교 네오스톤 에이전트, 저주받은 약탈자 광전사, 대해의 무법자 해적선장 등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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