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여명 창신동 쪽방상담소 찾아 난방용품 전달
지난 21일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설 맞이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설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30여 명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모둠전 등 설 맞이 음식을 만들었다. 창신동 쪽방촌의 300여 가구를 찾아 직접 조리한 음식과 미리 준비한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난방용품을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동휘 동서식품 대리는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평안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발 맞춰 매월 1회 이상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노인복지센터, 보육원 등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기초 생활을 지원하고 보육원 아이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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