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3D 동물들이 새해 인사를 전하는 'AR 연하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AR연하장'은 SK텔레콤의 AR 서비스 '점프 AR동물원'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든 서비스다. 설빔을 입은 쥐와 판다, 고양이, 웰시코기, 알파카 총 5종의 3D동물 캐릭터를 불러낼 수 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점프 AR' 앱을 실행한 후 상단 메뉴에서 설날을 누른 후 한복을 입은 동물 카드를 선택하면 연하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주변 환경을 비춘 다음 원하는 동물을 소환해 연하장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SNS로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설을 맞아 '점프 AR동물원'에 쥬라기 시대 공룡 3종과 희귀동물(판다, 나무늘보, 북극곰) 3종도 추가된다.
SK텔레콤은 공룡을 현실에서 직접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독자 실감 렌더링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T리얼 렌더링' 엔진을 기반으로 굴곡정보 맵, 메탈 맵, 주변 음영생성 등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공룡의 질감과 명암을 구현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번 '점프 AR 동물원' 서비스에 여러 실감 렌더링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동물 캐릭터를 더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물 캐릭터를 소환해 상시 교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서비스를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