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 상무 등 총 6명 승진…"성과주의 인사 원칙"
김태호 호텔신라 신임 부사장/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는 21일 김태호 면세사업(TR) 부문 코리아 사업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는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승진이 포함됐다. 이들 가운데 4명은 TR부문 소속으로 국·내외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정통파' 삼성맨으로 호텔신라에서는 면세유통사업부 지원팀장(상무)과 면세유통 Korea사업부 온라인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신규호텔 확장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이 성장하고 있는 호텔&레저부문의 전무 1명, 상무 1명도 승진시킴으로써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부사장: 김태호
▲전무: 이강일, 조정욱
▲상무: 권오성, 김경록, 조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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