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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더 순하고 건강한 '어린이 카레' 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1.16 14:23

나트륨 낮추고 칼슘·DHA 함량 높여…'도티' 캐릭터 포장

오뚜기 '어린이 카레' 제품 이미지/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나트륨은 낮추고 칼슘과 DHA를 넣은 더 순하고 건강한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 '어린이 카레'는 성장기 자녀에게 도움을 주는 칼슘과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기존 카레 대비 나트륨을 40% 이상 저감해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한 카레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과일, 채소, 치즈의 풍미를 조화시켜 더 순한 맛을 구현했고 파우치 2입 소포장으로 구성돼 조리와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


오뚜기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부모 세대에서 카레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오뚜기의최근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카레를 주로 취식하는 이유 중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가 가장 많은 요인으로 꼽힐 정도로 카레의 '강황'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먹일 수 있다는 장점도 카레를 선택하는 부모들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오뚜기는 이번 신상품 패키지를 구독자 252만명을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도티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더 순하고 건강한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며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콜라보로 더욱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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