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8가구 모집에 3만3천5백명 몰려…안양시 최다 접수기록 경신
안양 '아르테자이' 단지 조감도/GS건설 제공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분양한 '아르테자이'가 무순위에서 평균 41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자이 홈페이지에서 무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8가구 모집에 3만3524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지난달 4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안양시 1순위 최다 접수건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평균 32.4대1로 마감한 바 있다. 14일 당첨자 발표 당일 이뤄진 계약도 전부 마무리됐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3~지상 최고 28층, 12개동, 총 1021가구 규모의 단지다. 단지 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걸어서 안양예술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관악산과 삼성산도 인접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에 유리한 입지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가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엔터식스(안양역점)와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이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호암초와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이 가깝다. 단지 입주 시기는 오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여기에 자이 브랜드 파워와 비규제지역 장점이 더해져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빠르게 완판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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