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제작 스튜디오 케나즈와 노블코믹스 공모전 '제주웹툰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지의 오리지널 웹소설인 '신의 맞선' '부스러기 성녀님'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를 웹툰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공모전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웹툰 작가들에게 한 달 동안 웹툰 제작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정식 작품 연재 경력이 6개월 이하인 신인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와 함께 희망하는 웹소설의 주요 캐릭터 스케치를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화와 웹툰 연출력을 바탕으로 선정된 15인은 4주간 제주 웹툰 캠프에 참가하게 되며, 이후 웹툰 캠프 우수자 최대 3인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 기회를 부여한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케나즈와 함께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열어 앞으로도 노블코믹스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