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0'에 한국 기업 39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6곳, 중소기업 184곳, 스타트업 200여 곳으로, 특히 스타트업 참가자가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KICTA 등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면서 참가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한국 참가기업 수는 지난해 298곳보다 92곳 늘어났으며, 미국(1933곳), 중국(1368곳)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한범 KICTA 상근부회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 참가업체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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