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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CES 2020’서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1.06 11:43

SKT 기술 협업 통해 모바일 스트리밍의 첫 선을 검은사막 모바일이 열어
CES 2020 SK 전시관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 체험 가능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기고 있는 해외 이용자들/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SKT의 주요 파트너로 CES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SK 공동 전시관에서 SKT의 Watch&Play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스트리밍을 체험해 볼 수 있다.

SKT와 기술 협업을 통해 모바일 to 모바일 스트리밍의 첫 선을 검은사막 모바일이 열게 됐다.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완성도 높은 게임 퀄리티와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9월 SKT와 MS의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 간담회에서 검은사막을 MS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엑스클라우드’ 게임으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 (최고사업책임자)는 “클라우드 및 스트리밍 기술 관련해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을 통해 로우 앤드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해 12월, 영어를 비롯한 7개 언어로 150 여개국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자 4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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