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홈서비스(IPTV·인터넷·IoT) 부문의 자회사를 설립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3월1일자로 홈서비스 부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현재 자회사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 자회사를 설립해 희망연대노조 조합원(약 800명)을 포함한 홈서비스센터 노동자 1300명을 2021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잠정합의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먼저 800명을 정규직 전환하고 내년에 500명을 추가로 전환할 방침이다. 추가적으로 1300여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은 논의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회사명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추가적인 130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은 아직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