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바게뜨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쳤다./SPC그룹 제공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올 한해 동안 캠페인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1절부터 임시정부 수립일과 광복절에 '파리바게뜨 소비자 참여 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모두 합한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3.1절 100주년 전야제 행사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운영에 따른 판매액과 기부 모금액 등을 적립했다.

파리바게뜨가 독립유공자유족회에 전하는 기부금은 향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학업, 생계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소비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