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콩코리아는 모바일 항해 MMORPG '대항해의길'이 대규모 업데이트 '대해권시대'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남아메리카 서부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며, 2020년 1월 중 적용된다. 대항해의길은 대해권시대 업데이트를 통해 신대륙 남아메리카의 서부 지도와 함께 새로운 임무, '피어난 잉카로즈'를 오픈할 계획이다.
남부 서부의 주점 '마르티나'와 지역 민족의 비밀을 탐색하고 풀어내는 것이 핵심 스토리다. 77레벨 이상의 선장인 경우에는 신규 임무를 완수하면 '중앙아메리카'의 입항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항해의길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대전 콘텐츠인 '분노의바다'도 선보일 예정이다. 분노의바다 콘텐츠는 해권을 두고 다투는 유저간의 전투를 강조한 콘텐츠로, 이용자는 다양한 탐험대를 편성 및 파견하여 적의 거점을 공격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전설급 신규 항해사인 블라디미르와 크리스 남매, 나이크 호크 추가, 남미 서부 대륙 업데이트에 걸맞은 새로운 펫 '알파카' 추가 등도 준비 중이다. 특히 알파카는 신규 지역 중 마추픽추에서 포획할 수 있으며, 탐승 기능까지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20레벨의 장비 추가, 남미 무역우호도 시스템, 황실함대 훈련 업데이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지역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는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서버 '브너'가 추가된다.
업데이트 사전예약은 기존 이용자 외에도 대항해의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예약 참여자는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선박 자재와 무기 및 방어구 제련 도구, 연금시약, 함선 계승 원고 등이 포함된 인게임 아이템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라인콩코리아 성하빈 지사장은 "2020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대항해의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사전예약과 함께 푸짐한 아이템 혜택을 신청자 전원에게 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항해의길은 직접 항해사가 되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거나 무역을 통해 부를 쌓고, 함대를 꾸려 전투를 벌이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항해 MMORP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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