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성탄절을 맞아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캐럴송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최고의 인기 캐럴송으로 꼽혔다. 이 캐럴송은 1994년 발매돼 전 세계적으로 1600만장이 팔려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2위는 국내 캐럴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려온 '크리스마스니까'가 차지했다.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가 2012년 부른 발라드 캐럴송이다. 3위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Last Christmas'다. 이 곡은 왬의 노래를 밝은 분위기로 재해석해 부른 곡으로 2013년 출시됐다.
4위는 아카펠라 그룹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가 2014년 출시한 'Text Me Merry Christmas'가 차지했다. 이어 5위는 2013년 출시된 켈리 클락슨의 'Underneath The Tree'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지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용자들이 캐럴송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가 즐거워지는 특별한 음악'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성탄절을 앞두고 팬 100만 명을 돌파한 지니 페이스북에서는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당첨된 1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잔이 선물로 증정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내달 6일까지 100회 이상 감상한 곡을 스크린샷으로 만들어 해시태그 '#지니뮤직' '#지니페이스북' '#지니뮤직100만소셜' 등과 함께 본인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실 실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음악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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