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모바일 야구게임 시장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수 공개모집’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채용은 모바일 스포츠 게임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컴투스의 미래를 함께할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 대상은 ‘컴투스프로야구2020’와 ’MLB 9이닝스20’ 개발부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직이며, 모집 부문은 ‘게임기획’, ‘클라이언트프로그래머’, ‘게임아트’로 나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3주간이며,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제출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서류 전형을 진행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 채용은 기존과 다른 참신하고 재치있는 콘셉트로 모집공고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모집공고에는 컴투스의 업계 최고 전문가들인 해당 직군 선배들이 직접 모델로 등장해 ‘선수 모집’에 나선다는 콘셉트를 선보였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특별채용은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 프로젝트를 이끌 맞춤형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흔히 특정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가진 사람을 가리켜 선수라고 지칭하는 것처럼 컴투스와 함께 야구게임 프로젝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프로야구2019’는 누적 1500만 다운로드 달성과 함께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국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첫 시리즈 출시 이후 17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 ‘MLB 9이닝스19’는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 기준 구글 플레이 78개국, 애플 앱스토어 46개국에서 TOP10을 기록하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