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그동안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로 서비스해왔으며,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를 추가하며 유럽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을 넓혔다.
특히 스페인어는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국가의 독자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웹툰을 접해볼 수 있게 됐다.
향후 네이버웹툰은 국내외에서 발굴해 온 40개 작품을 현지 언어로 번역해 공개할 예정이다. '여신강림' '스위트홈'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작품뿐 아니라 북미 현지 작가의 작품도 포함될 방침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를 무대로 웹툰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언어권의 작가와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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