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교보생명과 함께 통신과 보험을 결합한 '교보 러버스 알뜰폰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보 러버스 알뜰폰 요금제 3종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에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없이 유심칩만 바꾸면 통신비 절감은 물론 교보생명에서 제공하는 인문학 콘텐츠 및 교보 러버스 캐릭터 배경화면 제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교보 러버스 데이터-통화 프리' 요금제의 경우 이동통신 3사 무제한 요금제의 절반 수준인 월 34,98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 11GB 외에 일 2GB가 추가 제공되며, 모두 소진해도 3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합리적인 데이터 사용량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부가세 포함 월 12,980원에 데이터 5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교보 러버스 유심 5GB'를, 데이터 사용량이 적다면 월 5,500원에 데이터 1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되는 '교보 러버스 유심 1GB'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교보 러버스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교보생명의 인문학 콘텐츠인 '광화문 읽거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들의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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